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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수다]고윤정 "연기가 외모에 묻힌다? 그럼 제가 더 열심히 해야겠죠"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수두룩한 연예계에서도 '특출나게' 외모로 주목받는 사람들이 있다. 과거 '태희혜교지현'이라 불리는 미녀 배우 트로이카가 있었다면, 요즘 MZ세대 사이에서는 이 배우가 '끝판왕 비주얼'로 불린다.강선애2025.05.23 16:32 -
[스브수다] '파과' 이혜영 "쓸모를 증명하되, 통제 당하진 않을 것"
배우 이혜영에게선 남다른 카리스마가 뿜어져 나왔다. 탈색한 금빛 머리와 날카로운 눈매, 꼿꼿한 자세에서 나오는 아우라도 있었지만, 시간과 경험을 통해 쌓아 온 배우로서의 품격과 철학이 이 배우를 더욱 빛나게 했다.김지혜2025.05.16 16:48 -
[스브수다] 감독 이희준 "아무도 안 만드는 영화, 보고 싶어 만들었다"
영화나 드라마 속에서 본 이희준은 불편한 캐릭터를 편하게 연기하는 배우였다. 배우는 캐릭터라는 가면을 쓰고 살아본 적 없는 인생을 내 것인 것처럼 연기하는 사람들이지만, 그 퍼포먼스는 기술과 감정이라는 요소가 황금 비율로 섞일 때 빛을 발한다.김지혜2025.05.09 16:20 -
[스브수다] 김종서에게 시나위 재결합을 묻다 ②
한국 밴드사에 가장 큰 획을 그은 전설적인 헤비메탈 그룹을 꼽자면 단연 밴드 시나위다. 1980년대 초반 기타리스트 신대철을 중심으로 결성된 시나위는 보수적이었던 한국 사회 분위기 속 사막에 피어난 꽃처럼 자유를 외치며 팬들에게 사랑을 받았다.강경윤2025.04.30 14:24 -
[스브수다] 콘서트로 돌아온 김종서 "여전히 원키로 노래하는 이유"①
데뷔 38년 차 록커 김종서는 많은 가수들의 롤모델로 꼽힌다. 그를 존경한다고 밝힌 가수 중 한 명이 바로 록커 김경호다. 최근 지드래곤도 한 유튜브 방송에서 본인의 보컬의 지향점으로 선배 김종서를 꼽기도 했다.강경윤2025.04.30 14:21 -
[스브수다]"내년 초까지 스케줄 꽉"…이제훈, 아무리 바빠도 놓치지 않는 것들
드라마 방영이 끝나면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들은 종영을 맞아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곤 한다. 이를 위해선, 드라마의 인기가 많았거나 작품성이 좋았다는 평가를 받아 웃으며 후일담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형성돼야 하고, 하루 온종일 인터뷰를 위해 뺄 수 있는 배우의 스케줄도 맞아야 한다.강선애2025.04.25 17:04 -
[스브수다] 유나이트 "첫 단독 콘서트에 눈물...3년의 시간 단단해져"
데뷔 3주년을 맞이한 그룹 유나이트가 일곱 번째 EP 앨범 '유니티'로 돌아왔다. 유나이트는 이제 '20대 다운 청량미'로 진화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강경윤2025.04.23 09:07 -
[스브수다] 니엘에게 '섹시함'이란
16세 틴탑으로 데뷔해 어느덧 서른이 된 니엘. 아이돌계 '소년미'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니엘이 자신만의 회사를 설립해 자신의 색깔을 100% 담은 솔로앨범 'SHE'를 들고 왔다.강경윤2025.04.22 11:40 -
[스브수다] 하정우 감독의 '말맛'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호기심이 많고 사람들을 관찰하는 걸 좋아합니다. 평생 이 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모습이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 얼마 전에 수술 때문에 입원을 했는데 병원 복도에서 본 사람들도 흥미롭더라고요" 하정우는 사람 구경 하는 걸 좋아한다고 했다.김지혜2025.04.15 13:05 -
[스브수다] "바둑 몰라도 보인다"…'승부', 김형주 감독의 5가지 묘수
"바둑에서 '복기'를 가장 좋아합니다. 어떤 스포츠도 승자와 패자가 끝난 경기를 처음부터 되새기며 '이건 좋았고, 저건 나빴고'를 복기하지 않잖아요.김지혜2025.03.27 15:06 -
[스브수다] '스튜어디스 혜정'의 완벽했던 '원경왕후' 변신…차주영, 뭐든 된다
뭐든 처음은 쉽지 않다.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해도, 처음 시도해 보는 것이라 어색해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다. 하지만 배우 차주영은 달랐다. 첫 타이틀 롤, 첫 사극 도전인데도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강선애2025.03.04 15:47 -
[스브수다] "OO신은 워너가 반대"…봉준호 감독, '미키 17' 물음표에 답하다
"오늘 에스프레소를 7잔이나 마셨더니, X카스 10병 먹은 중학생같이 흥분된 상태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가벼운 위트로 어색한 인터뷰장의 분위기를 깼다.김지혜2025.02.28 15:26 -
[스브수다] 대기만성, 이준혁의 시간이 왔다
크게 될 사람은 늦게 이루어짐을 이르는 말인 대기만성. 연예계에는 이런 대기만성형 배우들이 꽤 있는데, 이준혁은 최근 업계에서 가장 손꼽히는 그런 유형의 배우다. 2007년 데뷔해 연기자의 길을 걸어온 지 벌써 18년이나 됐고 나이도 40대에 접어들었는데, 이제야 배우 인생 최고의 주목을 받고 있다.강선애2025.02.20 15:59 -
[스브수다] "꿈 꾸는 거 같아"…배우 추영우, 처음 맞은 전성기
배우 추영우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달 26일 종영한 JTBC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연속 흥행으로, 두 작품에서 모두 주연으로 활약한 추영우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강선애2025.02.14 17:49 -
[스브수다]타이틀롤 부담, 사극의 무서움… 임지연은 "나 한 번 믿어달라" 외쳤다
배우가 맡았던 캐릭터 중에 연기인생 전체를 대표한다고 평할 수 있을 만큼 매력적인 캐릭터를 '인생 캐릭터'라 부른다. 누구나 인정하는 '인생 캐릭터'가 되려면, 배우 스스로가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해 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대중에게도 그 캐릭터가 매력적으로 다가가 인기까지 뒤따라야 한다.강선애2025.02.10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