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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프로그램 리뷰

[상속자들]김우빈, 박신혜의 비밀 다 눈치 채... "아무것도 못 한다"

작성 2013.11.14 23:10 조회 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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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연예뉴스 | 장희윤 기자] "네가 돌아와서 좋고, 네 비밀은 나에게 무겁고 그냥 그래!"

 14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12회에서는 최영도(김우빈 분)가 차은상(박신혜 분)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다.

하지만 차은상은 바쁘다고 전화를 끊었고, 우연히 엄마 박희남(김미경 분)과 최영도가 바로 옆 테이블에 앉아있는 것을 확인한 후 서둘러 최영도를 사거리로 불러냈다.

차은상은 엄마를 만나 옷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고 내려가던 중 최영도와 마주쳤다. 하지만 최영도는 그 쇼핑백이 자신의 테이블 옆 아주머니의 것인 걸 알고 차은상에게 잠깐 기다리라고 한 후 서둘러 박희남을 따라갔다.

김탄(이민호 분)의 집 앞에 기다리던 최영도는 그곳에서 박희남을 만났고 곧 차은상이 이집에 산다는 사실까지 모두 다 알게 됐다.

한편 차은상은 박희남에게 '헬멧 쓴 친구가 너 어디 갔는지 물어봤다'는 문자를 받고 서둘러 사거리로 뛰어갔다.

상속


차은상은 거기 서 있는 최영도에게 "우리 엄마 만났잖아. 조금만 더 참아주지, 나 나갈 건데. 애들한테 말 하려면 말해라. 하지만 우리 엄마 나갈 때까지 다시 찾아오지 마. 피하지 말고 똑바로 말해 나 어떻게 할 거냐"고 물었다.

하지만 최영도는 "내 상처도 어떻게 할 지 모르는데 네 상처를 어떻게 하냐. 네가 돌아와서 좋고 네 비밀은 무겁고 그냥 그렇다. 뭐 어떻게 하는 거냐"고 화 내며 "그래서 너한테 아무것도 못 한다. 못 놀겠다 너랑 국수는 다음에 먹자"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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