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8일(일)

방송 프로그램 리뷰

[K팝] 역대 최연소 나하은, 만장일치 합격…천재적 끼 대방출

김지혜 기자 작성 2014.11.23 17:46 조회 7,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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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K팝스타4'에 역대 최연소 도전자가 나타났다.

23일 오후 첫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에는 여섯 살 어린이 나하은 양이 출연해 다채로운 끼를 선보였다. 

나하은 양은 '스타킹'에 몇차례 출연해 '리틀 현아'로 화제를 모았던 인터넷 스타. 정식으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하은 양은 영화 '겨울왕국'의 OST '같이 눈사람 만들래'를 불렀다. 노래에 춤을 곁들인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표정연기로 가사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노래가 끝난 줄 알고 심사평을 하려던 양현석은 새로운 멜로디가 흘러나오자 멈칫했다. 나하은 양은 전혀 다른 분위기의 댄스곡에 맞춰 놀라운 춤솜씨를 보여주기 시작한 것. 하은 양의 다채로운 끼에 세 심사위원은 넋을 잃고 쳐다봤다.

케이팝3

양현석은 "세상의 모든 엄마는 자기 아이가 천재라고 한다. 하지만 나하은 양은 말이 안된다. 기적을 보고 있는 것 같다. 이건 뽀뽀뽀에 나오는 수준이 아니다"며 합격 버튼을 눌렀다.

박진영은 "보통 아이들이 아무리 춤을 잘 춰도 박자를 딱딱 맞춰서 춘다. 그런데 하은 양은 뒷박을 탄다. 좋은 뜻으로 '나중에 커서 뭐가 되려고 하니'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노래의 반이 연기인데 이 친구의 연기력은 1라운드는 통과해야 할 것 같다"고 극찬했다. 유희열 역시 "저 정도 아이가 저렇게 춤을 추면 저건 타고난 것"이라며 주저 없이 합격 버튼을 눌렀다.

나하은 양은 세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2라운드에 당당히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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