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범죄도시4', 어린이날 연휴 253만 명 동원…천만 돌파 '초읽기'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5.07 09:50 조회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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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4'가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25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천만 돌파 가시권에 들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4'는 지난 3일부터 어린이날 대체공휴일이었던 6일까지 나흘간 252만 9,160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856만 9,949명.

'범죄도시4'는 시리즈 최단기간 흥행 기록을 다시 쓰고 있다. 개봉 2일째 100만 관객, 개봉 4일째 200만 돌파와 동시에 300만 관객까지 돌파하고 5일째 400만 관객, 7일째 500만 관객, 9일째 600만 관객, 11일째 700만 관객, 13일째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금과 같은 속도라면 이번 주말께 천만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편과 3편으로 연속 천만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4편까지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의 트리플 천만 돌파의 위업을 쌓게 된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마동석,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이 주연을 맡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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