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티모시 영화 세 편 걸린다…'레이니 데이 인 뉴욕' 재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3.05 17:14 조회 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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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 극장에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영화 세 편이 나란히 걸리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웡카', '듄:파트2'로 국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 가운데 2020년 개봉한 영화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재개봉이 확정됐다.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은 뉴욕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뉴요커 '개츠비'(티모시 샬라메 역), 영화에 푹 빠진 대학생 기자 '애슐리'(엘르 패닝 역), 봄비와 함께 찾아온 새로운 인연 '챈'(셀레나 고메즈 역)의 운명 같은 만남과 로맨틱한 해프닝을 담은 영화다.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 뉴욕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티모시 샬라메, 엘르 패닝, 셀레나 고메즈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티모시 샬라메

2020년 개봉 당시 약 9만 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다. 감독의 명성 대비 완성도가 기대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 방출로 팬들에게 특별한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영화에서 피아노를 치며 쳇 베이커의 재즈곡 'Everything Happens To Me'를 부르는 티모시 샬라메의 모습은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할리우드의 대표 청춘 스타인 티모시 샬라메의 인기는 국내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웡카'로 국내에서 330만 흥행에 성공하고, '듄:파트2'로 내한까지 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했다.

'웡카'와 '듄:파트2'가 상영 중인 데다 오는 3월 13일 '레이니 데이 인 뉴욕'의 재개봉까지 이뤄지면 국내 극장에서는 티모시 샬라메 영화 세 편을 연달아 볼 수 있게 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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