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올해의 감독' 강제규X김성수X김한민X엄태화, '디렉터스 체어'로 만난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4.02.15 17:13 조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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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렉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한국영화 감독들이 직접 선정하고 시상하는 '제22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의 사전 행사인 '디렉터스 체어'가 2월 24일(토), 오후 2시 에피소드 신촌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DGK(한국영화감독조합)에서 주최하는 '디렉터스 체어'는 한국영화감독들이 직접 뽑은 '올해의 영화' 감독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토크 프로그램이다. 감독상 후보들이 마주 앉아 서로의 작품 세계뿐 아니라, 연출 방식이나 현장의 에피소드 등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감독들의 사담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올해의 '디렉터스 체어'엔 6명의 감독상 후보들 중 4명이 참여해 그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올해의 영화' 부문 감독상 후보인 '1947 보스톤'의 강제규 감독,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 '노량: 죽음의 바다'의 김한민 감독,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이 '디렉터스 체어'에 참석해 관객들을 만난다.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과 '다음 소희'의 정주리 감독은 후보에 선정되었지만 부득이한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됐다.

감독들이 선정한 최고의 영화 감독들이 털어놓는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영화 수다 '디렉터스 체어'는 2월 24일(화) 오후 2시 에피소드 신촌 라운지에서 무료로 개최되며, 2월 15일 목요일인 오늘부터 DGK 인스타그램에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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