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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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는 홀로서기 준비 중...지수는 친오빠와 1인기획사 설립

강경윤 기자 작성 2024.01.03 08:38 수정 2024.01.03 09:54 조회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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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블랙핑크 제니에 이어 지수도 개인활동을 위한 1인 기획사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니가 지난해 11월 개별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OA)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KBS2 '더 시즌즈-이효리의 레드카펫'에 게스트로 출연한 제니는 개인 레이블을 직접 소개하면서 "오랫동안 함께 했었던 크루분들 중에서 같이 오신 분들도 계시고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 하고 싶은 것 같다."면서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들이랑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을 담았다."고 직접 소개했다.

네 멤버가 블랙핑크 활동을 YG엔터테인먼트와 이어가되 개별 활동은 각자 할 것으로 보인다.

제니에 이어 두 번째로 지수가 친오빠 김 모 씨와 손을 잡고 개인 레이블 설립을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지수의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은 '블리수(Blissoo)'라는 이름으로 K팝 스타트업을 시작할 것을 예고했다. 영상편집 PD, 디자인, 경호원 등의 경력 지원 채용 공고를 낸 것으로 알려져 개인 레이블 설립에 대한 추측이 나온다.

앞서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9일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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