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연예뉴스 | 강경윤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조슈아의 열애설 상대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알려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조슈아가 피트니스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과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빠르게 퍼졌다. 이 여성이 조슈아와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는 신발, 모자, 팔찌, 반지 등을 착용한 사실이 알려지고, 심지어 지난달 열린 세븐틴 콘서트를 관람한 사실도 알려지면서 열애 의혹은 증폭됐다.
세븐틴의 소속사가 조슈아의 열애설에 대해서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열애설 상대인 여성이 과거 유명 예능프로그램 출연자 출신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2019년 MBN에서 방영된 '비포썸라이즈'에서 화제를 모았던 출연자였다는 것. 해당 여성은 당시 한지민을 담은 외모에 산뜻한 단발머리를 한 모습으로 남성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 여성은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3년 정도 일하다가 피트니스 모델 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비포썸라이즈'는 해외에서 남녀 8명이 여행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었다.
한편 조슈아의 열애설은 잠잠해지지 않고 있다. 조슈아의 열애설 상대인 여성이 자신의 SNS에 '브이로그를 찍기 위해서 장비를 설치한다'는 식의 설명을 올리면서 얼굴을 가린 남성의 사진을 올렸는데 조슈아의 뒷모습으로 추정된다는 게 팬들의 설명이다.
또 일부 팬들은 조슈아와 이 여성이 공개한 집의 인테리어가 일치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면서 "이쯤 되면 우리가 눈치 없이 끼어든 것 같은 느낌도 든다."며 씁쓸함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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