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혜수, 염정아 주연의 영화 '밀수'가 올 여름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가장 먼저 개봉일을 확정하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2일 투자배급사 NEW는 "영화 '밀수'가 오는 7월 26일(수) 극장 개봉한다"고 알렸다.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부당거래', '베를린', '베테랑', '모가디슈' 등을 만든 류승완 감독의 새 프로젝트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가 출연한다.
개봉일 확정 소식과 함께 런칭 포스터 및 런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 예고편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류승완 감독의 색깔, 배우들의 열연, 여름의 감성까지 짧은 시간 강렬한 느낌을 제공했다.
'밀수'는 현재 후반 작업을 마치고 올 여름 7월 26일 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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