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3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톰 크루즈, 미군 항공모함서 '미션 임파서블8' 촬영…한계 없는 액션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3.03 16:39 수정 2023.03.03 16:45 조회 8,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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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화끈한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미군 항공모함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이탈리아 현지 보도를 인용해 "톰 크루즈가 아드리아해에 위치한 미국 항공모함에서 '미션 임파서블' 8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2' 비행 장면을 촬영 중이다"고 전했다.

배우들과 제작진이 탑승한 항공모함은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전편들과 마찬가지로 스턴트맨 없이 직접 액션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

미션

1996년부터 시작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영국, 노르웨이, 몰타, 이탈리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전세계 수많은 국가에서 촬영을 이어왔다. 7번째 시리즈이자 올 여름 개봉하는 '미션 임파서블 - 데드 레코닝 파트 1'은 이탈리아 베니스와 로마에서 일부 장면을 촬영했다. 현재 촬영을 하고 있는 항공모함 장면은 7편에 이어지는 액션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1과 파트2는 각각 오는 7월 14일과 2024년 6월 28일 개봉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지난해 영화 '탑건: 매버릭'으로 전 세계에서 14억 달러가 넘는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리고, 한국에서는 818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팬데믹이 무색한 놀라운 흥행 돌풍을 이끌었다. 톰 크루즈는 '탑건: 매버릭' 프로모션 당시 '미션 임파서블'로 다시 내한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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