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4일(화)

영화 스크린 현장

플러스엠, 봉준호·최동훈 배출한 한국영화아카데미 후원…졸업영화제 지원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2.24 09:29 조회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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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가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2023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부귀영화'의 단독 공식 후원사로서 영화제를 전폭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작품 상영, 네트워킹 행사, 시상 등 영화제 전반을 지원한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메가박스로부터 '브랜드 분리'를 선언한 이후 기존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이라는 사명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로 변경하고 독립된 비즈니스 주체로 나아가고 있다.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의 이번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 단독 후원은 차세대 영화인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해 한국 영화산업을 함께 이끌기 위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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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0주년을 맞이한 한국영화아카데미는 허진호, 봉준호, 장준환, 김태용, 최동훈, 윤성현, 조성희 감독 등 800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영화 교육기관이다. 올해 졸업영화제는 정규과정과 장편과정의 첫 통합 영화제로 진행되어 유수한 인재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다.

홍정인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대표는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콘텐츠 산업을 선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서 앞으로 모든 장르와 규모를 폭넓게 소화할 수 있는 크리에이터 집단이 되고자 한다"며 "향후 한국의 영화산업을 이끌어 나갈 미래 영화인의 열정과 도전의 길을 동료로서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걷겠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영화제는 오는 3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메가박스 성수에서 진행된다. 정규과정과 장편과정의 졸업작품 및 실습작품 총 30편이 MX관을 포함한 총 4개 상영관에서 상영되며, 한국영화를 이끌어나갈 미래 영화인들의 작품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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