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배우 유아인이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과로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관련해 경찰의 조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23일 TV조선의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 검사에서 대마에 이어 프로포폴 성분이 검출됐다. 이에 경찰은 유아인의 프로포폴 상습 투약 여부를 확인하고 곧 소환 조사에 나설 전망이다.
앞서 유아인은 지난 5일 미국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과정에서 경찰의 신체 압수수색 및 모발 채취 검사 등을 당했다. 간이 소변 결과에서 대마 성분이 검출돼 논란이 일었다. 프로포폴에 대해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앞서 식약처는 유아인이 방문한 병원에서 프로포폴 상습 투약의 정황이 발견된다며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한 바 있다.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 등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유아인은 넷플릭스 영화 '승부', 넷플릭스 시리즈 '종말의 바보', 영화 '하이파이브'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 예정이거나 개봉을 앞두고 있었다.
사진=백승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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