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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측, 이혼설 다룬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 "사회 좀 먹게 하는 범죄"

김지혜 기자 작성 2023.02.17 07:48 수정 2023.02.17 09:07 조회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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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가 가짜뉴스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6일 김연아 매니지먼트 올댓스포츠는 "최근 유튜브를 통한 김연아 부부 관련 가짜뉴스가 지속적으로 업로드, 유포되고 있다"며 "이 같은 허무맹랑하고 황당한 가짜뉴스로 인한 김연아 부부의 명예훼손과 유튜버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김연아 소속사로서 가짜뉴스 유튜버와 유포자에 대해 엄중한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전했다.

김연아 고우림

또한 "가짜뉴스가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 하에 연예인은 물론 스포츠스타들을 타깃으로 독버섯처럼 번져가고 있다.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만 이는 자유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좀먹게 하는 범죄고 사회악"이라며 "이번 기회에 가짜뉴스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공분해야 할 사안이며 궁극적으로 범사회적인 제도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근 유튜브에는 김연아, 고우림 부부의 출산설부터 이혼설까지 여러 가짜뉴스들이 급속도로 유포됐다. 신혼 4개월 차인 두 사람에 대한 근거 없는 악성 루머는 그 수위가 셀뿐 아니라 악의적이라 본인들은 물론 팬들을 경악케 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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