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황보라가 결혼 전 박나래에게 특별한 선물을 받았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는 새신부가 된 황보라가 일일 코디로 출연했다.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따끈따끈한 2달"이라며 달콤한 신혼의 근황을 전했다.
MC 박나래는 "황보라 코디가 개인적 친분이 있어 브라이덜 샤워(결혼을 앞두고 있는 신부를 축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는 파티)를 함께 했다"고 언급했고, 황보라는 "박나래가 계획을 다 짜서 비용 지불까지 다 해줬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이어 "근데 결혼하고 나니 확실히 좀 달라진 거 같다"고 운을 뗐다. 황보라는 "차분해졌다. 집안도 어르신들도 유명한 연예인들이고…"라면서 간접적으로 시아버지 김용건과 아주버님 하정우를 언급했다.
황보라는 코디들이 "전국민 다 아는데", "이름 얘기해도 되는데"라며 놀리자 "아 창피해!"라며 웃음 지었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연예기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의 김영훈 대표와 10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김영훈 대표는 배우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본명 김성훈)의 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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