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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 세금 3억원 체납 무슨 일?...장근석 母 조세포탈 '오명'

강경윤 기자 작성 2022.12.15 14:08 수정 2022.12.15 14:43 조회 9,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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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끼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래퍼 도끼(본명 이준경·32)가 1년 넘게 세금 3억원을 내지 않았다가 국세청 고액 상습체납자 명단에 포함됐다.

15일 국세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고액·상습체납자 6천940명의 명단과 인적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여기에는 래퍼 도끼를 비롯해 2억원 이상 국세를 1년 넘게 내지 않은 6천940명의 명단과 인적 사항이 포함됐다.

도끼도 종합소득세 3억원을 체납해 이번 공개 명단에 포함됐다.

앞서 도끼는 지난 7월 법원으로부터 해외 보석 업체에 미납대금 약 3만5천달러(약 4천500만원)를 지급해야 한다는 강제조정 결정을 받기도 했다.

또 유죄 판결이 확정된 조세포탈범 명단에는 배우 겸 가수 장근석의 어머니 전혜경(63)씨도 포함됐다.

전혜경 씨는 연예기획사 트리제이컴퍼니(현 봄봄) 대표로서 해외에서 얻은 소득 일부를 자신 또는 타인 명의 해외금융계좌로 이체해 빼돌리는 방식으로 세금 18억 5500만원을 포탈했다. 이 죄로 전혜경 씨는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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