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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구독자와의 만남에 '200만 원' 선물 "형 마음이야"

김지혜 기자 작성 2022.12.07 08:42 수정 2022.12.07 12:14 조회 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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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성시경이 유튜브 채널 100만 구독자 달성을 기념해 팬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6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100만 기념 구독자와의 첫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성시경은 서울 마곡동의 한 곱창집에서 구독자와 만남을 가졌다. 그는 식당에 들어가기 전 "100만 구독자를 기념해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사연을 받아놨다. 첫 번째 만남을 하게 됐다. 저도 처음 만나보는 거다. 28세고 건실한 느낌이 들었다. 들어가서 인사를 나눠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구독자에게 "나는 어릴 때부터 낯을 안 가린다. 우리가 술 세 잔 정도 먹어야 긴장이 풀릴 거야"라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995년생인 구독자는 "최근까지 주변 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하다가 그만두고 소방공무원 시험에 합격해서 대기 중인 상태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식사를 마친 후 성시경은 구독자에게 "여기 몇 번 올 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첫 출연자니까 계산을 해 놓겠고 출연료도 주겠다. 형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구독자가 깜짝 놀라자 성시경은 "너무 중요한 첫 게스트라 좋아서 그런다. 영상을 100만 명이 보면 100만 원 정도 나온다. 아마 100만 명 좀 넘게 볼 거다. 게스트비를 얼마 줘야 하나 고민했는데 100만 원 정도 주고 싶었다"며 "음식점에 100만 원을 계산해 놓으면 소방학교 입교 전에 7번 정도 올 수 있을 것 같다. 출연을 한 것에 대해 인사를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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