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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 출신 원호, 국방 의무 다한다..."기다려줄래요?"

강경윤 기자 작성 2022.11.16 09:05 조회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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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호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출신 가수 원호가 국방의 의무를 다한다.

원호의 소속사 하이라인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원호는 2022년 12월 5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해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라면서 "대체복무 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이며, 보다 성숙하게 돌아올 원호에게 따뜻한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원호는 팬카페를 통해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위니(팬클럽명)가 심심하지 않게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둘테니 위니도 그 동안 못했던 일들 조금 여유롭게 하면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행복하게 이 시간들을 보냈으면 좋겠다."면서 "조금 기다려줄래요?"라면서 군백기 이후의 만남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만난 이후로 제가 없는 첫 크리스마스를 맞는 우리 위니. 겨울이 지나 봄이 찾아오고, 계절이 지나고 지나 이듬해 여름, 제가 위니에게 처음으로 노래를 들려준 날. 같은 날, 바로 그날처럼 멋지게 위니에게 찾아오겠다."며 팬들에게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원호는 2015년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활동하다가 2019년 팀을 탈퇴한 뒤 솔로가수로 변신했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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