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김래원VS이종석, 첫 호흡 어떨까…'데시벨'서 팽팽한 대립

김지혜 기자 작성 2022.10.14 16:32 조회 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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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래원과 이종석이 영화 '데시벨'에서 숨막히는 연기대결을 예고했다.

'데시벨'(감독 황인호)은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이종석)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김래원)이 벌이는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

오늘(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한다'라는 강렬한 카피를 사이에 두고 폭탄 조끼를 입은 전직 해군 부함장 역의 김래원과 기폭 장치를 손에 쥔 폭탄의 설계자이자 멘사 출신 해군 대위 역의 이종석 두 배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여기에 일촉즉발 대규모 폭탄 테러의 분위기가 풍기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해군을 상징하는 하얀색 제복 핏의 김래원, 이종석은 긴장감이 도는 결연한 표정과 무언가를 결정한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대립하며 숨길 수 없는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데시벨'은 김래원, 이종석, 정상훈, 박병은, 차은우 등 대체 불가 배우들의 라인업으로 일찍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 이들은 다채롭고 입체적인 매력의 캐릭터들로 완벽 변신, 강렬한 시너지를 형성하며 작품의 재미를 풍성히 배가할 전망이다. 영화 '몬스터' '오싹한 연애' 등을 연출한 황인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데시벨'은 '소음 반응 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설정으로 탄생한 단 하나의 '사운드 테러 액션'으로 오는 11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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