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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떠밀려 결혼하지마"...김지민에게 조언한 이유?

강경윤 기자 작성 2022.10.10 10:01 조회 1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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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김지민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열애 중인 김지민에게 결혼을 만류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7일 공개된 박미선의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에서 박미선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지민을 향해 "연애 했다고 결혼을 꼭 해야 하는 건 아니다. 떠밀려서 결혼하지마"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했다.

박미선은 김준호와 공개 열애 중인 김지민에게 "솔직히 결혼은 반대"라는 폭탄발언까지 했다.

이에 김지민이 반대 이유를 묻자 박미선은 "너무 이봉원 같다."면서 "네가 너무 아깝다. 남자로서도 멋지고 리더십도 있는 걸 안다. 하지만 남편으로서 어떨까, 가정적으로는 어떨까 생각해보면"이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김지민은 "박미선 선배님이 김준호와 골프를 치는 내내 4시간 반동안 '준호 앞에선 못하지만'이라면서 결혼을 반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박미선은 "사람이 살면서 연애할 수도 있는 거고 사랑할 수도 있고 헤어질 수도 있는 거지. 왜 마치 결혼해야 되는 것처럼"이라고 조언했다. 김지민 역시 "이왕 까발려진 거 재미있게 다 털고 헤어지면 그냥 헤어졌다고 얘기하겠다."면서 "어차피 나는 아직 이혼을 한번도 안해서 해봤자 한번이라 손해볼게 없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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