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부친이 횡령 혐의를 받는 큰 아들 박 모 씨 사건의 참고인으로 검찰에 출두하고 있다.
박수홍의 부친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횡령 혐의로 구속된 박수홍의 친형 박 씨와 박수홍의 대질 조사에 참고인으로 참석했다. 박수홍의 부친은 대질 조사 과정에서 박수홍을 가격하고 "흉기로 XX겠다."는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수홍은 출동한 앰뷸런스로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폭행의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수홍의 친형 박 씨는 21억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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