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4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정직한 후보2', 1위 자리 지켰으나 '공조2'에 턱밑 추격 당해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9.30 09:07 수정 2022.09.30 09:50 조회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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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정직한 후보2'는 29일 전국 4만 3,81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1,830명.

'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

500만 흥행작 '공조2: 인터내셔날'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던 '정직한 후보2'는 이틀차에도 순위를 지켰다. 그러나 '공조2'(4만 1,497명)와의 격차가 거의 다 좁혀지며 1위 자리가 위태한 상황이다. 자칫하면 주말을 기점으로 1위 자리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공조2'는 누적 관객 577만 명을 돌파하며 600만 돌파를 향한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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