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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니콜라스 케이지, 31세 연하 日부인과의 사이서 딸 얻었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9.08 11:09 조회 4,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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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8)가 딸을 품에 안았다.

미국 연예매체들에 따르면 니콜라스 케이지의 31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시바타 리코는 미국 LA에서 딸을 출산했다. 관계자는 "니콜라스와 리코가 딸의 탄생을 발표하게 돼 기뻐하고 있다."면서 "엄마와 딸 모두 건강하다."고 지난 7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2020년 3월 리코와의 데이트사진이 포착된 뒤 열애를 인정했으며, 그 다음해 2월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일각에서 니콜라스 케이지가 딸 뻘인 동양 여성만 골라서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목소리도적지 않았다.

앞서 니콜라스 케이지는 1995년 패트리샤 아퀘드와 첫번째 결혼식을 올린 이혼했고, 2002년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갈라섰다.이후 2004년 한국계 미국인 앨리스킴과 재혼해 사이에 아들을 뒀다. 그 외에도 1988년부터 사귀었던 배우 크리스티나 펄턴 사이에서 혼외 자식으로 아들이 한명 있다 그 뒤 2019년 메이크업 아티스트 에리카 코이케라는 일본 여성과 결혼했다가 '술에 취해 그랬다'며 4일 만에 결혼을 취소했다. 시바타 리코는 니콜라스의 다섯번째 배우자인 셈이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지난 3월 시바타 리코의 임신 사실을 알리면서 "아들일 경우에는 아키라 프란체스코, 딸일 경우 레논 어기라고 짓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거듭된 결혼과 이혼에 대해서도 "다시는 누군가와 재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시바타 리코가 자신의 마지막 사랑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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