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지연수와 재결합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일라이는 우먼센스와 한 화보 인터뷰에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 출연 계기에 대해 "아들 민수에게 진심을 전하고 싶었다. 아들을 버리고 떠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일라이는 유키스 활동 당시였던 2014년 레이싱모델 출신 지연수와 결혼해 아들 민수를 뒀으나 2020년 11월 이혼 후 미국으로 건너갔다. '우리 이혼했어요 시즌2'에 전처 지연수와 출연하면서 재결합에 대한 기대를 모았다.
일라이는 지연수와의 재결합 의사에 대해 "초반에는 잘해볼 마음이 있었다. 그러나 과거의 일로 또다시 갈등을 겪게 되면서 힘들겠다고 판단했다."면서 "방송에 출연하면서 서로에 대한 앙금이 풀렸고, 동시에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다시금 깨달았다. 이제는 각자의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게 맞다"고 전했다.
'우이혼2' 이후의 행보에 대해 일라이는 "미국에서의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고 한국으로 들어왔다. 연말에 요식업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일라이의 화보 인터뷰는 '우먼센스' 9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우먼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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