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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아버지 "예비며느리 유니세프 홍보대사" 칭찬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7.26 10:14 수정 2022.07.26 10:57 조회 2,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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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고우림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의 예비 시아버지가 예비 며느리의 착한 심성과 선행을 공개적으로 칭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0월 김연아와 결혼식을 올리는 포레스텔라 고우림의 아버지는 대구평화교회 고경수 목사. 대구 이주민 선교센터를 운영하면서 소외 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 목사는 2020년 초 기독교 관련 유튜브 채널에서 코로나19 유행 초기 소외계층에게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나눔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기도 했다.

고 목사는 지난 25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예비 며느리(김연아)와 아들(고우림)이 모두 착하다"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하나님 안에서 각자 자기 달란트를 잘 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예비 며느리는 오랫동안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일해왔고 아들도 내가 하는 이주민 사역을 도왔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연아는 천주교 신자로 알려졌으며 세례명은 스텔라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2018년 아이스쇼를 통해 처음 만난 뒤 3년 간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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