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외계+인' 류준열 "영화 속 액션 위해 기계 체조 배웠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13 16:59 수정 2022.07.13 17:03 조회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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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류준열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류준열이 영화 속 액션 연기를 위해 기계 체초까지 배웠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1부 언론시사회 및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류준열은 영화 속 액션 연기에 대해 "홍콩 무협 영화를 보면서 감독님과 얘기를 많이 나눴다. 그들의 모습을 비슷하게 보이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연구를 많이 했다. "라고 운을 뗐다.

이어 "무술에 가까운 액션을 많이 연기했는데 조금이나마 닮은 모습을 보이려고 1년 가까이 기계체조를 배우며 연습했다. 또 와이어 액션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덧붙였다.

외계인

류준열은 이번 작품에서 신검을 손에 넣으려는 인물 무륵으로 분했다. 수다스럽고 어설픈 도사 캐릭터를 특유의 코미디 연기로 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다이내믹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해냈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0일 개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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