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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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같은 남자친구"…'나는 솔로' 7기 영호X순자, 40대 사랑도 뜨겁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7.06 11:15 수정 2022.07.06 15:20 조회 6,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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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나는 솔로' 7기 영호(가명)와 순자(가명)가 40대의 뜨거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영호는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제목 : 개 같은 남자친구. 사귀면서 하나 약속했다. 한 달에 한 번은 편지를 쓰겠다고. 그리고 매달 쓰는 편지에 이름을 붙였다. '월간 쫄쫄이'라고 이보다 더 달달한 표현도 있으나 요거 하나 공개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전날 (순자와의) 통화에서 귀엽고 충직한 개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다. 그리고 다음 날 마치 시상이 떠오른 작가처럼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라며 순자를 위해 쓴 '개 같은 남자친구' 작문을 공개했다.

영호가 공개한 편지에는 "내가 우리 순자에게 멋진 개 같은 남자친구가 되어 줄게"라며 "개처럼 언제나 반길게. 개처럼 변함없이 사랑할게. 개처럼 용맹하게 순자를 지키고 귀엽게 꼬리를 흔들게. 개처럼 우리 순자 보면 뽀뽀도 많이 하고 배 까고 누울게"라는 애정 어린 메시지를 보냈다.

영호와 순자는 '나는 솔로' 7기 '40대 특집'에 출연해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학원 강사 출신이라는 공통분모가 있다. 순자는 "동종 업계는 싫다"며 영호와의 인연을 거부했지만 데이트 이후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종 선택에서 영호가 옥순을 최종 선택하며 커플로 이어지지 못했다.

방송에서 마음이 엇갈렸던 두 사람이 방송 이후 교제를 시작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청자들의 큰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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