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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결혼 후 근거없는 비방글 이어져...극단적 대응 없길"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29 08:46 조회 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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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지난해 11월 가수 이장원과 결혼한 뮤지컬 배우 겸 가수 배다해가 추측성 근거 없는 비방글에 시달리고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9일 배다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8월 결혼 발표 그리고 11월 결혼 이후로 많게는 아니지만 아주 조금씩 근거 없는 추측성 비방의 글들이 한 번씩 올라온다는 소식을 접해오곤 했다."면서 "때마다 지인, 팬들, 가족들이 보내주는 자료를 받아 용기내 글 써본다."고 밝혔다.

그는 당장 고소계획은 없지만,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서로에게 유쾌하지 않은 극단적인 해결 방식으로 대응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했다.

배다해는 "13년째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그 과정에서 매번 소통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 이 상황들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너그럽고 예쁜 마음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할 것 같다."고 완곡한 표현으로 당부했다.

앞서 배다해는 2020년 10월 2년 동안 아이디 24개를 이용해 자신에 대한 비방글을 써온 20대 A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업무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1, 2심에서 혐의가 인정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현재 구속 상태로 알려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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