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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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의혹 벗었지만…김건모X장지연 부부, 결혼 2년 만에 파경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6.10 13:13 수정 2022.06.10 13:14 조회 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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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가수 김건모(54), 장지연(41) 부부가 파경설에 휩싸였다.

10일 티브이데일리는 "두 사람은 최근 관계가 소원해지며 합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김건모의 소속사 측은 이 보도에 대해 함구하고 있다. 장지연 측 역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2019년 5월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에서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13살의 나이차를 뛰어넘고 결혼을 약속했다. 2020년 5월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지만 김건모가 2016년경 주점에서 만난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면서 따로 식은 올리지 않았다. 2019년 10월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

일각에서는 두 사람의 불화는 최근이 아니라 꽤 오래 전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지난해 11월 김건모는 성폭행 의혹에 대해 검찰시민의원회 의결을 거쳐 검찰의 불기소 처분(혐의없음)을 받으면서 수사 1년 11개월 만에 성폭행 혐의를 벗었다.

장지연은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로 미국 버클리 음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을 나온 후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 중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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