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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 "음주운전 적발 당시 면허취소 수준 확인" 재차 사과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6.07 17:35 수정 2022.06.08 03:51 조회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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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배우 김새론이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재차 사과했다.

7일 오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새론은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 씨는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고 당시 김새론이 자동차로 변압기를 들이받아 일대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고, 인근 가게들이 전기가 끊겨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 측은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변압기, 가로수 등을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사고 후에도 주행을 멈추지 않고 도주를 감행했으나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장에서 붙잡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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