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일(목)

영화 스크린 현장

[58th 백상] '구경이' 김혜준, TV 부문 신인상 "이영애 선배에게 감사"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5.06 20:23 조회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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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준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김혜준이 생애 첫 신인상의 영예를 안았다.

6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김혜준은 JTBC 드라마 '구경이'로 TV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다. '소년심판' 이연, '지금 우리 학교는' 이유미, '오징어 게임' 정호연, '지금 우리 학교는' 조이현이 함께 후보에 올라 치열한 경합이 예고됐던 부문이었다.

김혜준은 수상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듯 입을 떼지 못했다. 마음을 다스리고 마이크 앞에 선 김혜준은 "후보로 오른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생각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상은 '구경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을 위한 상인 것 같다. 너무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흔들릴 때마다 단단하게 잡아주셨던 감독, 작가님 감사하고, 함께 만들어주신 스태프, 선배, 동료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마지막으로 이영애 선배님과 함께 연기할 수 있고, 한 프레임에 담길 수 있어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bada@sbs.co.kr

<사진제공=백상예술대상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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