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가령의 갑작스러운 나이 고백이 화제다.
TV CHOSUN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에서 부혜령을 연기한 이가령은 최근 언론 매체들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나이에 관한 진실을 고백했다.
이가령은 이 자리에서 "1988년생으로 알려졌는데 사실 1980년생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나이를 감안하면 놀라울 정도의 동안이다. 30대 중반인 줄 알았던 배우가 40대 초반이라는 것도 의외지만 프로필 나이를 무려 8살이나 낮춘 것도 놀랍다는 반응이다.
이가흔에 따르면 오랫동안 연기활동을 하지 않아 잘못 기재된 프로필을 고칠 기회가 없었다. 1988년이라고 기재된 프로필은 모델 활동 당시 작성된 것이었다.
프로필 나이를 낮추는 것은 2000년대 초반까지 연예계에서 빈번하게 있던 일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보의 범람과 커뮤니티의 발달로 인해 나이를 속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으로 대중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은 이가흔은 언론 인터뷰를 기회 삼아 가슴 속에 품고 있던 비밀 하나를 말끔하게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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