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영화 스크린 현장

'헌트' 이정재X정우성 18일 칸 입국 예정…현지에서 랑데뷰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5.04 15:17 수정 2022.05.04 16:36 조회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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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헌트'로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이정재와 정우성이 따로 출국해 현지에서 만난다.

4일 영화계에 따르면 '헌트'의 두 주역인 이정재와 정우성은 한국에서 함께 출국하지 않고 따로 출국해 현지에서 만난다. 정우성은 오는 1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하며, 이정재는 해외에서 개인 스케줄을 마무리 한 후 칸으로 향한다.

'헌트'는 조직 내 숨어든 스파이를 색출하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와 '김정도'가 '대한민국 1호 암살 작전'이라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첩보 액션 드라마다.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국내외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 작품은 제75회 칸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인다.

영화에서 나란히 주연을 맡은 이정재와 정우성은 칸에서 만나 레드카펫과 공식 상영, 현지 인터뷰 등을 소화할 계획이다. 두 사람은 18일 현지에 도착해 19일부터 공식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올해 칸영화제는 5월 17일 개막해 28일 폐막한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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