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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남편' 전승빈, 전처 홍인영 폭행 혐의 '검찰 송치'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4.29 14:43 조회 6,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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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빈

[SBS 연예뉴스 l 강경윤 기자] 심은진과 결혼한 배우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을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스포티비뉴스는 "전승빈과 2019년 이혼한 전처 홍인영이 결혼생활 중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이혼 2년 만에 고소장을 제출했고 최근 경찰이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승빈은 2019년 3월 자택에서 홍인영과 말다툼하다 욕설·폭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해 11월 홍인영 목을 조르며 욕설하는 등 조롱한 혐의도 있다. 홍인영은 전승빈이 자신의 머리채를 잡아 끌고 다니는 등 2시간 동안 폭행하거나 기절할 정도로 뺨과 머리를 때렸다고 주장한 것을 알려졌다.

전승빈은 2016년부터 약 3년 간 홍인영과 결혼생활을 유지했으나 헤어졌고, 지난해 1월 심은진과 재혼했다. 전승빈과 심은진은 코로나19로 인해 혼인신고만 한 뒤 현재 뒤늦은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승빈의 소속사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곧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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