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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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홍진영,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9위 진입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4.20 07:52 수정 2022.04.20 10:28 조회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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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가요계에 컴백한 가수 홍진영의 신곡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가 미국 빌보드 차트 9위에 진입했다.

홍진영의 글로벌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JP forest) 박준일 대표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4월 6일 발매한 홍진영의 'VIVA LA VIDA' 영어 버전이 19일(미국 시각 18일) 미국 빌보드(2022년 15주차)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9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진영은 트로트 가요 최초로 아이튠즈(iTunes), 아마존 뮤직에 이어 빌보드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빅3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VIVA LA VIDA' 영어 버전은 4월 8일 아이튠즈 미국 전체 장르 차트에 90위권에 진입, K-POP차트에서는 3위를 기록했으며,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전 장르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국어 버전은 사우디아라비아, 미국, 뉴질랜드, 인도네시아, 캐나다, 필리핀, 터키, 타이완, 홍콩 등 9개국 아이튠즈 32개 차트 100위권에 진입했다. 4월 10일에는 아마존 뮤직 인터내셔널 차트에서 영어 버전 'VIVA LA VIDA'가 베스트셀러송 1위에 올랐다.

글로벌 에이전시 제이피 포레스트는 "영어 버전 'VIVA LA VIDA'가 글로벌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해외 유명 DJ로부터 콜라보레이션 제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해외 음악시장에서 K-트로트의 위상 제고와 인기 확장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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