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30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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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로페즈, 벤 애플렉에게 받은 123억 짜리 '약혼 반지' 자랑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4.19 15:11 조회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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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퍼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겸 가수 제니퍼 로페즈가 벤 애플렉에게 선물 받은 거액의 약혼반지를 자랑했다.

18일 제니퍼 로페즈는 자신의 SNS에 "Easter Sunday Situation"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제니퍼 로페즈의 셀카였다. 카메라를 바라보며 귀걸이를 만지는 포즈를 취했지만 눈에 띄는 건 귀걸이가 아닌 반지였다. 네 번째 손가락에는 커다란 다이아몬드 반지가 끼워져 있었다.

이 반지는 연인인 벤 애플렉에게 받은 것이었다. 이 반지는 8.5캐럿의 그린 다이아몬드 반지로 가격은 약 1,000만 달러(한화 약 123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 애플렉은 최근 거품 목욕 중인 제니퍼 로페즈에게 이 반지를 선물하며 프러포즈를 했다.

두 사람은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로 할리우드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01년 영화 '질리'로 만나 연인 사이가 된 제니퍼 로페즈와 벤 애플렉은 2003년 결혼식을 앞두고 예식을 연기했으며, 2004년 파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각각 마크 앤소니, 제니퍼 가너와 가정을 꾸리고 각자의 길을 가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18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았다. 만남과 이별이 잦은 할리우드라지만 두 사람의 재회는 드라마 그 자체였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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