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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 슈, 도박 중독자 위해 새출발..."초급 코치자격증 교육 中"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4.19 14:13 수정 2022.04.19 14:27 조회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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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슈 S.E.S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불법 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그룹 S.E.S 슈가 4년 만에 중독자들을 돕기 위한 코치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다.

19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도박이라는 꼬리표 덮으려 하지 않겠다. 숨기려 하지 않겠다. 새로운 도전"이라면서 "도박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한다."며 한국코치협회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부족하기에 좀 더 공부하고 전문가가 되어야 될 것 같다. 그래서 한국코치협회의 초급 코치 자격을 받기 위해 열심히 교육을 받고 왔다. 제 경험이 그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며 좋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슈는 불법 도박의 과거를 딛고 새로운 출발을 한다는 사실을 공언한 바 있다.

그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으며,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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