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6일(금)

영화 스크린 현장

'범죄도시2' 마동석-손석구, 강vs강 대결…비주얼로 안밀린다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4.14 13:03 조회 479
기사 인쇄하기
범죄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영화 '범죄도시2'가 개봉을 앞두고 캐릭터들의 매력을 담은 포스터 7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먼저 괴물형사 마석도로 변신한 마동석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을 벗어나 베트남까지 영역을 확장한 K-히어로의 컴백을 예고한다. 이어 마석도와 강렬한 대결을 펼칠 역대급 최강빌런 강해상 역의 손석구 역시 서늘한 눈빛으로 새로운 악역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범죄

여기에 마석도와 함께 다시 돌아온 금천서 강력반팀까지 등장해 '범죄도시' 시리즈 팬들의 반가움을 더한다. 이번에도 바람 잘 날 없는 금천서 강력반 1팀을 이끌 반장 전일만(최귀화)을 비롯해 능글맞지만 남다른 촉으로 팀원들을 이끄는 맏형 형사 오동균(허동원), 드디어 막내를 벗어나 금천서의 브레인 역할을 톡톡히 해낼 강홍석(하준)까지 전편에서 좋은 호흡을 보였던 캐릭터들이 활약할 예정이다.

금천서 강력반의 새로운 막내 형사 김상훈(정재광) 또한 열정 가득한 모습을 선보이며 새로운 재미를 예고한다. 여기에 '범죄도시' 공식 신스틸러이자 흥행공신이었던 전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 역시 컴백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비주얼이었던 전편과 달리 점잖게 양복을 입은 모습을 보여줘 '범죄도시2'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범죄도시2'는 5월 개봉한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