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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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7만달러 세관신고 않고 출국하려다가 적발..."무지로 인한 실수"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4.14 08:41 조회 1,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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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가수 MC몽이 7만 달러를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채 미국 LA로 출국하려다가 붙잡혀 검찰에 넘겨졌다.

지난 13일 SBS 보도에 따르면 MC몽은 지난달 중순 인천공항에서 수속 절차를 진행 중 세관에 신고하지 않은 7만 달러를 가방에 넣어 출국하려다가 적발됐으며, 경찰은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로 MC몽을 조사해 지난 1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외국환거래법에 따르면 미화 1만 달러가 넘는 돈을 가지고 입출국할 때는 관할 세관장에게 신고해야 하는 데 MC몽은 이를 어겼다.

이에 대해서 MC몽은 자신의 SNS를 통해 "3주 전 다큐멘터리 영상 촬영을 위한 총 10명의 스태프에 대한 경비를 갖고 미국에 입국하려 했다."면서 "신고하려고 가져온 영수증까지 보여줬지만, 다시 신고할 기회가 없었다. 실수와 무지함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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