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그룹 빅뱅이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로 4년 만에 돌아온다.
빅뱅은 신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5일 0시 공개한다. 신곡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은 따뜻한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곡으로, 계절의 흐름과 변화뿐 아닌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을 노래하면서 그 안에서 지난 나날들의 단상과 고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노래인 것으로 알려졌다.
빅뱅은 군복무로 인한 긴 공백기를 가졌던 데다 2017년 탑이 대마초 흡연 등으로 물의를 일으켜 완전체 활동이 쉽지 않았다. 여기에 승리까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연예계를 은퇴하면서 4인조로 변화를 맞았다.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가요계로 돌아오는 빅뱅은 "그간 오롯이 음악의 본질에 집중했다."면서 이번 앨범에 대해서 "곁가지를 쳐내고 진정성을 꾹꾹 눌러 담은 디지털 싱글로 음악팬들과 보다 깊은 교감을 시도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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