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7일(토)

영화 스크린 현장

오정세-엄태구, 의리의 배우들…프레인 TPC와 장기 인연 계속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3.31 12:25 조회 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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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오정세와 엄태구가 현 소속사와 장기 인연을 이어가며 의리를 지켰다.

소속사 프레인TPC에 따르면 오정세와 엄태구는 최근 재계약을 했다.

오정세는 지난 2013년부터 프레인TPC와 동행해왔다. 현 소속사와 일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도약했다. 2019년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을 시작으로 '스토브리그', '사이코지만 괜찮아', '모범형사',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엉클'을 최고 시청률 9.3%의 성공으로 이끌기도 했다.

올해는 스크린에서 맹활약할 예정이다. 마대윤 감독의 '크리스마스 선물(가제)'과 김지운 감독의 '거미집'에 캐스팅 됐다.

엄태구는 2015년 프레인 TP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007년 영화 '기담'으로 데뷔했으며 '잉투기'(2013)에서 찌질한 잉여인간 태식 역으로 분해 이름을 각인시켰다. 프레인의 매니지먼트를 받은 이후에는 영화 '차이나타운', '밀정', '택시운전사', '가려진 시간', '안시성', '판소리 복서', '낙원의 밤', 드라마 '구해줘2' 등을 통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쳤다.

지난해에는 상업영화 첫 주연작인 '낙원의 밤'으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줬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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