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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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와 불륜+과소비 축구선수 누구?...'애로부부' 후 추측댓글 쇄도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3.20 14:07 조회 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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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음표 누구 A씨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사랑꾼', '딸바보' 이미지를 자랑하는 축구선수 국가대표 출신인 남편의 실체를 고발한 사연이 온라인 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 채널A·SKY채널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서는 국가 대표 출신 스포츠 선수인 남편이 대외적으로는 '딸바보', '사랑꾼' 이미지를 내세우면서 실제로는 불륜을 저지르면서 아내에게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고 폭로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방송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집을 나간 남편의 행방을 찾던 중 남편이 헬스클럽 여성 트레이너와 동거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갔으나 오히려 의처증 취급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다시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짐을 다 빼서 나갔으며, 이후 '아내의 지속적인 폭언과 폭행, 심각한 의부증, 사치스러운 과소비와 무리한 사교육비 지출로 인해 부부 관계가 파탄 났다.'는 내용의 이혼 소장을 보낸 뒤 보육비까지 미납한 채 경제적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여성은 "남편이 불륜과 과소비를 즐기면서도 내 이름으로 기부를 하며 가족을 이용해 좋은 이미지를 계속해서 쌓고 있다."고 폭로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상에서는 '애로부부' 속 스포츠 선수가 누구인지를 추측하는 글들이 쇄도했다.

'애로부부'의 일부 시청자들은 수년 전 아내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기부해 화제가 된 축구선수 A씨를 '애로부부'에 나온 남편으로 의심하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 SNS에 찾아가서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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