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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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아이린-조이-예리 코로나 19 확진...콘서트 잠정 연기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3.14 12:04 수정 2022.03.14 12:38 조회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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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콘서트를 5일 앞두고 레드벨벳 멤버들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14일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 아이린, 조이, 예리가 최근 선제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주말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이린, 조이, 예리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로, 현재 별다른 증상 없이 재택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슬기와 웬디는 추가 진행한 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 인해 3월 19~20일 예정된 레드벨벳 스페셜 라이브 '2022 The ReVe Festival : Prologue'는 잠정 연기됐다. 소속사는 "티켓은 전액 환불되며, 이후 공연 진행 여부는 아티스트의 건강 및 코로나19 상황을 검토하여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레드벨벳 새 미니앨범 '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은 3월 21일 예정대로 발매될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는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백승철 기자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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