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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술도녀'·'괴이', 칸국제시리즈 페스티벌 초청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3.10 10:13 조회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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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좋소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왓챠의 대표 시리즈 '좋좋소'와 티빙의 히트작 '술꾼도시 여자들', 기대작 '괴이'가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CANNESERIES, Cannes International Series Festival)에 초청받았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전 세계의 드라마‧시리즈 콘텐트를 대상으로 경쟁부문‧단편 경쟁부문‧비경쟁부문 작품을 선정한다.

세 작품이 소개되는 곳은 페스티벌에 이전에 등장하지 않았던 장르를 모아 소개하는 '랑데부(Rendez-vous)' 코너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작품들을 초청해 '한국 픽션(South Korean Fiction)'이라는 제목 아래 현지시간 6일 오전 잇달아 상영한다.

'좋좋소'는 중소기업 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공감대를 산 숏폼 드라마. 시즌1이 유튜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시즌2부터는 왓챠가 투자하기 시작했다. 왓챠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잡으며 현재 시즌5를 앞두고 있다.

술도녀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은 세 여자의 우정과 일상을 유쾌하게 그려낸 드라마로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앙상블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지난해 10월 공개돼 티빙 역대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4월 첫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는 저주받은 불상에 나타난 마을에서의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스릴다. '지옥', tvN 드라마 '방법' 등 한국형 오컬트 장르를 통해 장르물의 외연을 확장하고 있는 연상호 극본을 집필했으며, '한여름의 판타지아'로 명성을 얻은 장건재 감독이 연출했다.

2022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은 오는 4월 1일(금)부터 6일(수)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다. '괴이'는 프랑스 현지시각 4월 6일(수) 오전 9시, '술꾼도시여자들'은 같은 날 오전 11시에 공식 상영될 예정이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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