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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부부, 우크라이나 난민에 12억원 기부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2.28 08:59 조회 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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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영화 '데드풀'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와 배우 겸 모델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가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억대 기부를 해 눈길을 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라이언 레이놀즈와 블레이크 라이블리 부부는 26일 SNS를 통해 8시간 동안 수많은 우크라이나인들이 이웃 국가로 피난을 가야 했다. 그들은 보호가 필요하다."면서 100만 달러(한화 약 11억 9800만원)을 기부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두 사람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한 기부 약속이 반전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내는 할리우드 스타들 사이에서도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러시아군의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는 피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유엔(UN) 측은 "러시아군의 침공 전에도 200만명 이상이 우크라이나를 떠났고, 우크라이나에서 약 300만명이 올 한 해 인도주의적 지원을 필요로 할 것"이라면서 즉각적인 피난처, 보호 및 안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브레이크 라이블리는 2012년 결혼한 뒤 2013년, 2016년, 2019년 각각 제임스, 이네즈, 베티라는 이름의 딸을 얻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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