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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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 맞았다"...래퍼 창모, 美래퍼 앨범 무단도용 주장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2.25 16:54 조회 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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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모

[SBS 연예뉴스 ㅣ강경윤 기자] 래퍼 창모가 앨범 디자인을 무단 도용 당했다고 주장했다.

창모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내 예술 작품을 훔쳐갔다. 어이없어서 웃음만 나온다."라며 사진 한장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는 미국 가수 더 보이보이 웨스트 코스트(The Boyboy West Coast)의 '왓에버 유 원트(Whatever You Want)'의 앨범 커버가 담겨있는데, 이는 지난해 11월 창모가 낸 '언더그라운드 락스타'(Undergroudn Rockstar)'의 앨범 커버와 동일한 디자인이었다.

'왓에버 유 원트'는 지난해 11월19일 발매됐기 때문에, 창모는 해당 앨범 디자인이 도용됐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웨스트 코스트는 자신의 SNS "이건 그냥 사진의 예술적 컨셉을 참고하기 위함"이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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