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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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조권 "후각+미각 상실...곤욕스러웠다"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2.17 10:22 조회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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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치 판정을 2AM 조권이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가 자가격리를 마친 조권은 "7일 간의 격리 생활이 끝나고 다시 건강하게 돌아왔다."면서 "신종플루 때부터 오미크론이 나를 비켜가지 않았다."고 근황을 밝혔다.

조권은 "2AM의 9년 만에 콘서트를 손꼽아 기다려주셨을 팬분들 생각하면 너무나 속상했다."면서 "다행히 발열은 없었지만 인후통과, 후각 미각 상실로 인한 증상으로 확진 날부터 며칠을 조금 고생을 했다. 특히 냄새와 맛을 못느끼는게 제일 곤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권은 "우리 멤버들의 사랑과 가족들, 회사 식구들, 친구들, 그리고 팬분들 덕분에 말끔히 나았다."면서 "맛을 느끼는 것이 이렇게 행복한 건줄 익숙함에 속아 다시 한 번 소중함을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조권은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까지 완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0일 자가 검사 키트를 통해 양성 반응이 나와 PCR 검사까지 진행,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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