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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클럽' 이태근 아내 "남편, 부스터샷 맞고 위독" 주장

강경윤 기자 작성 2022.02.03 09:00 수정 2022.02.03 11:32 조회 5,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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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근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2000년대 초반 데뷔한 '악동클럽' 멤버 이태근의 부인이 "남편이 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위독한 상황이 됐다."며 관심을 호소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태근의 부인 A씨는 최근 "남편이 중환자실에서 너무나 위중한 상태"라면서 "체중이 20kg이나 빠졌고 뼈만 남은 최악의 몸상태이고 겨우 숨만 쉴 수 있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A씨는 이태근이 지난해 12월 16일 오후 5시 30분,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3시간 뒤부터 극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했고, 이후 23일 CT 촬영 결과 뇌에 출혈이 의심된다는 연락을 받고 입원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태곤은 A씨와 결혼해 쌍둥이 자녀를 낳고 가정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남편의 의식이 점점 불분명해지고 있는데 진통제 주사와 안정제 주사, 타이레놀 약을 먹는 게 지금은 전부"라고 호소했다.

이태근은 지난 2001년 MBC 예능프로그램 '목표달성 토요일' 속 코너 '악동클럽'을 통해 결성된 그룹 악동클럽으로 데뷔해 활동했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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