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9일(일)

영화 스크린 현장

우리가 몰랐던 다이애나의 내면…'스펜서', 3월 국내 개봉

김지혜 기자 작성 2022.01.27 14:34 조회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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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완벽 변신해 화제를 모은 영화 '스펜서'가 3월 국내에 개봉한다.

'스펜서'는 파블로 라라인 감독의 신작이자 전 영국 왕세자비 다이애나 스펜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팜스프링스영화제, 시애틀 비평가협회상, 여성영화 비평가협회상 등 전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26개의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연기력에 대한 극찬이 쏟아진 작품이다.

개봉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스펜서'의 주역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샤넬 드레스를 입고 앉아 있는 모습은 물론, 포스터에선 보이지 않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얼굴에 어떤 감정이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전 세계 26개 여우주연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수상 이슈와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다이애나 왕세자비는 완벽하다"(더 텔레그래프)라는 극찬 리뷰가 더해져 다이애나 왕세자비로 변신한 크리스틴 스튜어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다이애나 역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스펜서'는 다이애나 왕세자비를 다뤘던 그 어떤 역사적인 이야기보다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솔직한 감정에 몰입한 작품으로 전 세계에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영화는 제78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이후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26개의 여우주연상 트로피를 포함하여 총 33개 부문 수상, 10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오는 3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가 유력하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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