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뮤직

브레이브걸스 유정, 홍보 없이 마티스展에 그림 깜짝 전시

강경윤 기자 작성 2021.12.22 09:30 수정 2021.12.22 09:31 조회 1,678
기사 인쇄하기
브레이브걸스 유정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팬들을 위한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을 전시회에서 공개해 감동을 안겼다.

최근 유정은 자신의 SNS 스토리를 통해 지난 21일부터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앙리 마티스 : 라이프 앤 조이'에 자신의 그림 '피어레스와 유정'이란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알렸다.

유정은 특별한 홍보 활동 없이 깜짝 소식을 SNS로만 알린 터라 팬들이 받는 감동은 더욱 컸다.

이 작품에 대해서 유정은 "피어레스는 언제나 큰손으로 나를 받쳐주고, 그 안에서 만든 에너지가 날 여기까지 오게 만들어줬다. 그 손 안에서는 모두 하나가 되는 느낌"이라며 설명했다.

유정은 팬들을 향해서는 "앙리 마티스 전에 내 그림이 걸렸다. 언제나 그렇듯 내게 너무 감사한 피어레스"라면서 "내 선물을 받아줘"라며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야수파 창시자' 마티스의 200여 점에 달하는 원화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전시에서 뮤지션 정재형이 음악감독 겸 도슨트로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kykang@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