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목)

스타 스타는 지금

이하늬, 직장인과 깜짝 결혼…"예식 대신 혼인 서약"

김지혜 기자 작성 2021.12.21 14:11 수정 2021.12.21 15:09 조회 4,377
기사 인쇄하기
이하늬

[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이하늬가 품절녀가 됐다.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21일 공식 입장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 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린다"며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라 덧붙였다.

초스피드 결혼이다. 이하늬는 지난달 "올 초 지인의 소개로 비연예인 남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원더우먼' 촬영을 마친 이하늬가 11월께 연인과 미국으로 동반 출국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결혼설'이 돌았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며 말을 아꼈으나 한 달이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하늬의 남편은 사업가로 알려졌으나 일반 직장인으로 밝혀졌다. 소속사 역시 이 점을 언론사에 연락해 정정하고 있다. 

이하늬는 서울대 출신으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로 데뷔해 '불굴의 며느리', '빛나거나 미치거나',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전', '열혈사제' '원더우먼', 영화 '연가시', '타짜: 신의 손', '극한직업' 등에 출연했다.

-다음은 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사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배우 이하늬 씨와 관련해 기쁜 소식이 있어 전해 드립니다.

소중한 인연을 만난 이하늬 배우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국임을 감안해 두 사람은 금일 12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 대신 가족들만 참석한 혼인 서약식으로 부부가 되었습니다.

많은 축하와 축복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하늬 배우의 배우자가 비연예인인 관계로 신상에 대한 과도한 추측은 삼가주시길 정중히 요청드립니다.

부디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하늬 배우는 앞으로 배우로서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좋은 연기로 보답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bada@sbs.co.kr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영역
광고영역